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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iOS는 애플에서만 사용을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로 다양한 제조사에서 사용을 하는 운영체제입니다. 기본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있지만, 제조사 별로 커스텀을 통해 운영체제를 만듭니다. 삼성의 경우 one UI, 샤오미의 경우 Mi UI가 있습니다. 미A3의 경우 특이하게 제조는 샤오미에서 하고 있지만, 운영체제는 Mi UI가 아니라 안드로이드 원 운영체제가 들어갑니다. 지금까지 삼성, LG, 샤오미 등 다양한 브랜드의 커스텀된 운영체제를 사용해 봤지만, 안드로이드 순정은 처음 접합니다. 그래서 어떨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Xiaomi Mi A3 스펙 정보

▣ 프로세서 : 스냄드래곤 665

▣ RAM + ROM : 4GB+64GB / 4GB+128GB / 6GB+128GB

▣ 디스플레이 : 6.01인치 아몰레드 1560x720 해상도 (디스플레이 광학식 지문인식)

▣ 카메라 : 48MP(광각) + 8MP(초광각) + 2MP(심도) 후면 카메라 / 32MP 전면 카메라

▣ 배터리 : 4030mAh (18W 충전)

 

일단 스펙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스냅드래곤 665이 들어가 보급형 스마트폰이지만 아주 느리진 않습니다. 화면은 6.01인치로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을 생각하면 작은 편입니다. 약 17만원 정도의 가격이지만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들어간 부분은 좋지만, 해상도가 FHD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저렴한 스마트폰도 FHD를 지원하는 제품이 많은데 이부분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지문인식이 가능하며, 광학식입니다. (안면인식도 가능합니다.)

 

 

 

 

카메라의 경우 후면에 트리플, 전면에 싱글이 들어갑니다. 메인은 48MP로 화소가 카메라의 모두는 아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은 화소입니다. 기본 카메라의 경우 샤오미 카메라가 들어가며, 구글 카메라는 별도 설치해 사용이 가능합니다.

 

 

Xiaomi Mi A3 개봉기

저렴한 제품이라 포장이 고급스럽진 않습니다. 패키지 구성은 스마트폰 본체, 케이스, 충전 케이블, 충전 어댑터, 설명서, 유심핀이 들어 있습니다. 어댑터의 경우 10W충전이 가능합니다. 아이폰11보다 빠른 충전기가 들어가네요. 

 

 

스마트폰 본체는 비닐로 포장되어 있으며, 기본 필름이 붙어 있진 않습니다. 삼성이나 일부 제조사가 필름을 붙여 출시를 하는데, 샤오미도 필름을 붙여 출시 했으면 좋겠습니다. 후면에는 유심 트레이 사용법과 제품 imei 등의 정보가 붙어 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는 전원 버튼과 불륨 버튼이 있으며, 왼쪽 측면에는 유심트레이만 있을 뿐 다른건 없습니다. 요즘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을 따로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은 없습니다.

 

 

상단에는 3.5mm이어폰 잭이 들어가며, 하단에는 타입C포트와 스피커가 있습니다. 3.5mm 이어폰잭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데, 샤오미 미A3에서 보니 반갑네요.

 

 

후면 카메라는 트리플이며 하단에 플래쉬가 있습니다. 샤오미의 카메라 배치를 저런식으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 디자인을 오래 사용한거 같은데, 아이폰11이 출시되어 앞으로는 변경이 될것도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켜면 android one이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간단하게 설정을 완료하고 메인 화면으로 들어 왔습니다. 일단 안드로이드 원 운영체제에 대한 소감은 순정이라 깔끔하지만 제조사가 커스텀한 운영체제가 편리 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특히 설정 화면에서 다른 스마트폰에서 가능했던 부분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안드로이드 순정 운영체제에 대해 로망이 조금있었습니다. 그래서 구글 픽셀을 구매할까도 생각했는데, 일단은 실망감이 더 큽니다. 깔끔하긴 하지만 너무 단순해서 사용자에게 편리하진 않은거 같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화면 해상도인데 생각보다 눈에 거슬리진 않습니다. 물론 자세하게 보면 티가 나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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