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ylou GT1 Pro TWS 페어링 및 간단 사용기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QCY입니다. 그중에서 QCY T1은 가성비가 정말 좋아 많은 분들이 구매를 했습니다. QCY브랜드는 아니지만 가성비가 정말 좋다고 입소문이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Haylou GT1 Pro TWS인데, 개봉기와 간단한 사용기를 적어보겠습니다.

 

 

Haylou GT1 Pro TWS 개봉기

해외배송으로 받은 제품이기 때문에 상자의 상태는 좋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포장은 괜찮은 편이며, 비닐로 잘 봉함이 되어 있네요.

 

 

안애 박스가 들어 있는데, 이것을 열면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처음에 박스를 열지 못해 한참을 해맸는데, 하단 부분을 들어주면 됩니다. 본체는 안전하게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다른 저렴한 블루투스 이어폰보다 포장은 괜찮은거 같습니다.

 

 

 

 

제품 구성은 이어폰 케이스, 이어폰과 함께 5핀 케이블이 다입니다. QCY T1이나 샤오미 레드미 에어닷과 같은 구성입니다. 일단 첫인상은 케이스가 생각보다 고급진 느낌입니다. 

 

 

다만 이어폰은 완성도는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저렴한 블루투스 이어폰과 다르게 컨트롤 버튼이 없습니다. 이유는 컨트롤을 터치식로 할 수 있습니다. 2만원대의 저렴한 제품에서 터치 컨트롤을 만나 볼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Haylou GT1 Pro TWS 페어링 및 간단 사용기

저렴한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 처음에 페어링이 잘 안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번 시도 끝에 페어링에 성공을 했습니다. 페어링이 된걸 보니 오른쪽 유닛을 연결하면 왼쪽은 자동으로 연결을 하는 방식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음악을 바로 들어 봤는데, 예상보다 괜찮습니다. QCY T1의 경우 조금은 소리가 먹먹한 느낌이 났다면 Haylou GT1 Pro TWS은 그런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1번 터치 : 음악 멈춤, 재생을 합니다. (왼쪽 오른쪽 상관없습니다.)

2번 터치 : 오른쪽 유닛은 다음곡 / 왼쪽 유닛은 처음으로 돌아가며 바로 2번 터치를 해주면 이전곡으로 넘어갑니다. 전화 통화시 연결 및 끝기가 가능합니다.

3번 터치 : 구글 어시스턴트, 시리 등 음성 명령이 가능합니다. 아이폰을 아직 해보진 않았지만, 구글 어이스턴트를 잘 작동합니다.

 

터치를 통해 컨트롤이 가능하긴 하지만 작동이 잘 안될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잘 되서 놀랐습니다. 반응이 아주 빠른건 아니지만 처음 사용하는데 오작동을 하진 않았습니다. 왼쪽 유닛을 더블 터치하면 이전곡으로 바로 가는 것이 아니라 곡의 처음으로 돌아가며, 이때 바로 왼쪽 유닛 더블 터치를 한 번 더 해줘야 이전곡으로 넘어갑니다. 3번 터치를 통해 구글어시스턴트를 불러와 바로 음성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Haylou GT1 Pro TWS은 기대 이상의 음질과 터치컨트롤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최근에 많은 분들이 구매해 사용하는 이유를 알거 같습니다. 저렴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는 분들에게 괜찮은 선택지가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