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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은 역대급 카메라 성능으로 많은 기대감을 준 스마트폰입니다. 발표회에서도 상당 시간을 카메라 성능에 초점을 맞췄으며, 저도 카메라 성능 때문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가장 좋아진 부분은 야간에 찍는 사진입니다. 이전 아이폰의 경우 저조도에서 사진 품질이 좋지 않았는데, 야간모드를 통해 저조도에서도 사진이 아주 잘나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11을 통해 야간에 조명이 있는 곳에서 촬영을 하면 플레어 현상(고스트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플레어 현상은 다른 스마트폰 카메라에서도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번 아이폰11에서 더욱 심하게 발생하는 것이 문제 입니다. 간단하게 사진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LG V50과 아이폰11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진을 보면 가로등 빛이 강해 사진 중앙에 초록색 점이 생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플레어 현상은 LG V50에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LG V50보다 아이폰11에서 더 심하게 플레어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번에 아이폰11과 아이폰11 프로는 후면을 통유리로 제작했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이부분이 플레어 현상이 심하게 나오는 이유라고 보고 있습니다. 

 

사실 카메라 성능은 정말 좋습니다. 저조도는 물론 주간에도 사진이 정말 잘 나옵니다. 다만 플레어 현상때문에 야간 조명에서는 카메라를 제대로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아쉽습니다. 아직 애플에서는 어떤 입장도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소프트웨어로 개선을 해줄지 하드웨어부분을 개선해줄지 아니면 아예 모른체 지나갈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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