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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LG V50 사용기를 올렸는데, 그때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상단 왼쪽에 액정이 파손되었습니다. 저렴하게 구매한 스마트폰이라 그런지 조금은 덜 조심하면서 사용하게 되는데, 그래도 그동안은 별문제 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저번 주말에 전화를 받고 주머니에 폰을 넣다가 떨어 트렸습니다. 직감적으로 이건 디스플레이가 파손이 되었을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상단이 파손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을 바닥에 떨어 트리면 지면과 수평을 하면서 떨어지기 보다는, 모서리나 측면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도 왼쪽 상단 모서리로 떨어 졌네요. 금이 살짝 가서 사용하는데 별 무리가 없으면 더 사용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유리 파편이 있어서 잘 못 사용하면 손을 다칠거 같아 최대한 빨리 LG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가까운 LG 서비스 센터를 방문했는데, 동대전 서비스센터입니다. 원래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과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살짝 먼곳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리면 지하로 내려 갔다가 다시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서비스 센터를 가야 하는 조금은 특이한 구조입니다. 

 

 

 

12시 50분 정도에 서비스 센터에 도착을 했는데, 점심시간이고 대기 손님이 많으면 그냥 돌아올 생각이었는데, 운이 좋아 바로 수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서비스 센터로 키오스크를 통해 접수를 해야 하네요. 물론 직원분이 계셔서 바로 키오스크 접수를 도와 줍니다.

 

 

디스플레이가 파손되었지만 크게 걱정을 하진 않았습니다. 이유는 구매를 할 때 받은 액정 파손 무상수리 쿠폰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 쿠폰이 없었다면 거이 28만원 정도의 수리비를 지불했어야합니다. 서비스 센터 기사님도 무상수리 쿠폰이나 보험이 있는 고객이 오면 부담이 없어 더 좋다고 하시네요. 얼마전부터 액정에 보호필름도 없이 사용을 하고 있는데, 수리를 받고 나서는 보호필름이나 두꺼운 케이스를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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