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홍미노트11 프로

샤오미에서 고가 스마트폰도 출시하지만 많은 분들이 샤오미 브랜드를 찾는 이유는 가성비가 좋기 때문입니다. 샤오미 가성비하면 가장 먼저 홍미노트 시리즈가 생각나는데, 새로운 제품이 출시됐습니다. 샤오미 홍미노트11 프로인데 여전히 가성비가 좋은지 살펴보겠습니다.

 

 

 

샤오미 홍미노트11 프로 스펙

- 프로세서 : 미디어텍 디멘시티 920 5G

- 램 + 저장용량 : 6GB+128GB, 8GB + 128GB, 8GB + 256GB

- 디스플레이 : 6.67인치 AMOLED 2400x1080해상도 / 120Hz 고주사율 / 700니트 밝기

- 후면카메라 : 108MP 광각 + 8MP 초광각 + 2MP 망원

- 배터리 : 5160mAh (67W 고속충전 / 100%까지 43분)

 

 

프로세서는 6나노 공정 미디어텍 디멘시티 920 5G입니다. 전작인 홍미노트10 프로에 들어간 스냅드래곤 732G보다 성능이 좋으며, 특히 멀티 점수는 40%이상 좋습니다. 하지만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에 비해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아 성능이 좋다고 해도, 미디어텍 프로세서가 들어간 스마트폰을 구입하기 꺼려집니다. 

 

 

 

디스플레이는 AMOLED패널이 들어가며, 6.67인치 FHD+해상도에 120Hz 고주사율을 지원합니다. 디스플레이를 살펴보면 전작인 홍미노트10 프로와 비교해서 밝기를 제외하면 향상된 부분이 없습니다. 

 

 

후면카메라를 살펴보면 108MP 메인으로 8MP 초광각, 2MP 망원이 들어갑니다. 전작에도 메인은 108MP 카메라 였는데 동일하며, 2MP 카메라가 심도에서 망원으로 바뀐것을 제외하면 카메라 성능의 향상도 없다고 봐도 될거 같습니다. 

 

 

 

배터리는 5160mAh로 전작보다 용량이 약간 늘어났고, 충전 속도는 33W에서 67W로 2배가까지 빨라졌습니다. 보급형 스마트폰이지만 43분이면 완충이 가능할 정도로 충전 속도는 아주 빠릅니다.

 

 

 

전작이 둥근 형태였다면 홍미노트11 프로는 각진 형태로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디자인이 바꾸고 충전속도가 빨라진 것을 제외하면 스펙은 전작과 거의 동일합니다. 출시 가격은 $ 331.79로 대략 40만원 정도입니다. 스펙은 거의 비슷한데 가격은 $ 30이 올라갔네요.  샤오미 홍미노트11 프로가 국내 정발을 할지 모르겠지만 예전만큼 인기가 있진 않을거 같습니다.

 

 

 

참고로 홍미노트10 일반 모델도 있는데 디스플레이 크기가 6.6인치에 LCD패널이 들어가며, 90Hz 주사율을 지원합니다. 프로세서는 미디어텍 디멘시티 810 5G가 들어가며, 메인 카메라가 50MP입니다. 프로 모델과 비교하면 많은 부분에서 성능이 떨어지지만 가격은 10만원 정도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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