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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는 QCY입니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이 나와 부담없이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새로운 제품인 QCY T13이 나와 사용을 해보고 싶어 구입을 했습니다.

 

 

 

처음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를 할생각이었는데, 제품을 사용하다 마음에 안들 경우 판매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혹시 국내 정발을 했나 찾아보니 있어 정발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다만 직구보다 가격이 비싼것은 단점입니다. 제품을 구입해서 계속 소장을 할 생각이라면 직구를 추천합니다.

 

 

QCY T13 정발 제품이라 박스에 한글이 써 있습니다. 박스를 살펴보면 블루투스 5.1에 7.2mm다이내믹 드라이브, 최대 4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나와 있습니다. 

 

 

 

구성품은 블루투스 이어폰 본체, 크기가 다른 여분의 이어팁, 충전케이블, 설명서가 있습니다. 정발 제품이라 설명서도 한글로 되어 있습니다. 제품에 대한 설명과 이어폰 페어링하는방법, 초기화 하는 방법, 사용방법 등이 써 있습니다. 

 

 

페어링 방법은 이어폰을 케이스에서 꺼내면 스마트폰 블루투스 화면에 QCY T13라고 나옵니다. 그러면 연결을 하면 바로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초창기 QCY 제품은 페어링이 어려운 경우가 있었는데, 이제는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과 같이 편하게 페어링을 할 수 있습니다. 

 

 

 

흰색과 검정색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를 했습니다. 선호하는 색상이 없다면 흰색보다 검정색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이유는 검정색이 그나마 덜 저렴한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도 검정색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검정색은 품절이라 흰색으로 구입했습니다. 

 

 

 

케이스와 이어폰 모두 유광이며, 케이스 크기는 다소 큰편입니다. 케이스 안쪽에 초기화 버튼이 있는데, 버튼을 10초간 눌러주는 동안 빨간색 LED와 파란색 LED가 3번 깜빡이면 초기화가 됩니다. 이어폰이 스마트폰과 페어링이 잘 안되는 경우 초기화를 진행해주면 됩니다. 

 

 

 

충전 포트가 보통은 앞쪽이나 뒤쪽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QCY T13는 특이하게 측면에 충전 포트가 있습니다. 저렴한 이어폰에 5핀 포트가 들어가는데, 이 제품은 타입 c포트가 들어갑니다. 가격이 저렴하여 무선충전을 지원하진 않습니다. 

 

 

 

오픈형 이어폰에 커널형 이어폰을 섞어서 만든듯한 디자인이 특이합니다. 이어폰 컨트롤은 터치로 가능하며 전화받기, 수신거절, 이전곡, 다음곡 등 다양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QCY앱에서 터치 컨트롤 변경이 가능합니다. 

 

 

이어폰을 사용해 봤습니다. 가장먼저 착용감이 편안한데, 아마도 특이한 디자인때문인거 같습니다. 다음은 음악을 들어 봤는데, 제가 사용중인 갤럭시 버즈 프로와 비교를 하면 깊이감은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해서 음악을 듣기 어려운 음질은 아니며, 가격대비 괜찮은 음질을 보여줍니다. 음악을 민감하게 듣는 분들이 아니라면 음악을 듣기 무난하다 생각합니다.

 

 

 

다음은 통화를 해봤는데, 통화 품질은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제가 사용중인 갤럭시 버즈 프로보다 통화 품질이 좀더 괜찮습니다. 커널형이라 일부 소음을 막아주긴 하지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들어간게 아니라 소음 차단 능력이 뛰어니진 않습니다. 

 

 

QCY T13는 무난한 음질과 통화품질을 갖고 있습니다. 2만원 정도로 구입을 할 수 있어 블루투스 이어폰에 입문을 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다양한 저가형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은 QCY제품이 가장 무난한 선택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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