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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놀면뭐하니를 주말마다 챙겨 보고 있습니다. 다른 이유는 없고 싹쓰리 프로젝트 때문입니다. 여름을 겨냥해 혼성 그룹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비와 이효리라는 엄청난 멤버를 영입했습니다. 세명의 호흡이 좋고 발표 되는 노래 역시 너무 좋습니다. 저번주를 마지막으로 1집 활동을 마무리 했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싹쓰리가 너무 좋아 앨범을 구매했습니다. 여러가지 패키지 구성이 있는데, CD와 테이프가 동시에 있는 패키지를 선택했습니다. 다른 이유는 없고 테이프가 너무 끌렸습니다. 박스를 보면 예전 테이프를 듣던 카세트 플레이어가 생각나는 디자인입니다. 

 

 

 

박스를 열면 싹쓰리 로고가 나오고 한 번 더 열면 화보집과 스티커 그리고 포토카드가 나옵니다. 화보집을 보면 예전 90년대 느낌을 살려 디자인 했습니다. 다양한 모양의 스티커가 있는데 붙이기 아까울거 같습니다.

 

 

 

 

그 다음은 미니 등신대입니다. 처음에는 스티커가 또 들어있는 줄알았는데, 뒷면을 보니 세워 놓을 수 있게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분리해서 동그란 부분에 끼워 넣으면 됩니다. 

 

 

 

다음은 드디어 CD와 테이프가 보입니다. CD는 요즘에도 가끔씩 구매를 했는데, 테이프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노래는 CD와 테이프 동일하게 들어 있습니다. 다시여기 바닷가, 그 여름을 틀어줘와 솔로곡들이 들어 있습니다. 다시여기 바닷가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그 여름을 틀어줘라는 곡을 제일 좋아 합니다. 타이틀곡이 되지 않아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CD와 테이프에서 끝나는 줄알았는데, 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싹쓰리, 유두래곤, 린다G, 비룡의 명찰이 있습니다. 창피해서 직접 하고 다니진 않을거 같지만 기념품으로 좋아 보입니다. 싹쓰리 앨범의 구성은 정말 놀랍도록 꽉차있습니다. 구입을 후회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싹쓰리 테이프가 궁금해 바로 뜯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많이 샀는데 요즘은 보기 어려운 제품입니다. 예전에 보던 모습과 딸깍거리는 소리까지 그대로입니다. 테이프 표지에 가사 목록까지 아주 디테일하게 만들었습니다.

 

 

 

 

싹쓰리 앨범 패키지입니다. 정말 꽉 들어찬 구성이 마음에 듭니다. 싹쓰리 노래는 스마트폰으로 듣고, CD도 거의 들을일이 없고, 테이프를 듣기 위해서는 카세트 플레이어를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그래도 올해 여름 가장 많은 즐거움을 준 싹쓰리를 기념하기 위해 앨범을 구매했습니다. 요즘 상황을 봐서는 겨울에도 콘서트를 열기는 어렵겠지만, TV에서 2집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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