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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방에 큰 사이즈 LED 등을 달아 놔서 밤에 불을 켜면 눈이 부십니다. 그래서 방에 조명을 끄고 컴퓨터를 합니다. 너무 어두운 상태에서 컴퓨터를 하면 안좋다고 해서 고민을 했습니다. LED 등을 교체하면 되지만 혼자는 하기 어렵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해서 그냥 스탠드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샤오미 제품이 깔금하고 가격도 부담이 없어 구입했습니다. 직구로 구입을 하다 보니 도착한 박스가 완전 망가져 있네요. 요즘 직구를 하면서 이런 경우가 별로 없었는데, 안에 있는 제품이 걱정될 정도로 박스 훼손이 심하네요. 

 

 

 

훼손된 박스지만 일단 살펴 봤습니다. 앱을 연동해 사용이 가능하며, 2016년에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110V를 한국에서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돼지코가 붙어 있네요. 박스 훼손은 마음에 안들지만 돼지코를 부착해 준 부분은 마음에 듭니다. 

 

 

 

 

박스 내부를 열어 보니 다행이 안쪽에도 박스로 LED 스탠드가 잘 고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안쪽 박스도 찌그러져 있는건 마찬가지입니다. 

 

 

 

다행이 제품이 파손되지는 않았습니다. 제품 구성을 보면 LED 스탠드와 전원을 연결하는 어댑터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스탣으 하단에는 버튼이 하나 있으며, 이 버튼 하나로 편리하게 스탠드를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위쪽에는 빨간색 전선이 나와 있으며, 샤오미 LED 스탠드의 디자인 포인트인거 같습니다. 샤오미가 디자인은 깔끔하게 잘 하는거 같습니다. 후면에 어댑터를 연결해 사용하면 됩니다. 

 

 

 

샤오미 LED 스탠드는 앱과 연동이 가능하다고 해서 연결을 하기 위해 Mi Home 앱을 설치 했습니다. 샤오미 제품을 다양하게 사용해 봤지만 Mi Home앱은 처음입니다. 앱에 로그인을 해주고 기기추가를 보면 카메라, 스위츠 등 다양한 제품이 나옵니다. 그중에서 조명기기 -> Mi LED 스탠드 1S 를 선택해주면 됩니다. 

 

 

 

제품을 선택하면 연결을 위해 공장 초기화를 진행해야 한다는 안내가 나옵니다. 공장 초기화 버튼은 제품 하단에 있으며, 유심핀같은 걸로 눌러 주면 됩니다. 그런데 아무리 공장초기화를 진행해도 앱과 연결이 안됩니다. 수동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해봐도 안됩니다. 검색을 해봐도 잘 안나와서 일단은 앱 연결은 포기 했습니다.

 

 

 

처음에 설명한 버튼으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잇습니다. 일단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들어오고, - 와 + 를 돌려서 밝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 와 + 를 돌려주면 색온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버튼 누르기 : 전원 켜고 끄기

- / + : 밝기 조절

버튼 누른 상태에서 - / + : 색온도 조절

 

어제는 잘 사용을 했는데, 오늘 사용을 하려고 하니 전원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해도 들어오지 않았는데, 전원 코드를 연결하고 한 참 시간이 지난 후에 켜보니 불이 들어옵니다. 아이들이 만져서 고장이 난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왼쪽이 가장 어두운 단계이며, 오른쪽이 가장 밝은 단계입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밝기 차이가 거의 없어 보이는데 육안으로 보면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밝기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10단계로 나뉘는거 같습니다. 밝기가 아주 많은 단계로 바뀌어 좋습니다.

 

 

 

색온도 조절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왼쪽이 차갑게 오른쪽이 따뜻하게 입니다. 모두 최대치로 비교한 사진이고 중간 단계도 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색온도도 10단계로 나뉘는거 같습니다. 사용하는 장소에 맞게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LED 스탠드는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거기에 버튼 하나로 10단계의 밝기와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좋습니다. 제가 못하는 것일 수 도 있는데, 앱 연결이 안되는 부분은 아쉬운점입니다. 

 

그리고 혹시 스탠드 구입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유선보다는 무선 제품 구입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전자제품을 사용하다 보니 멀티탭이 부족하기도 하고, 사용할 때 선을 연결해야 하는 부분이 상당히 불편하네요. 다음에는 무조건 무선 스탠드를 구입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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