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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이어폰은 선이 없이 편리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한 번 사용을 하면 다시는 유선 이어폰으로 넘어가기 쉽지 않습니다. 물론 유선 이어폰의 음질을 완벽하게 따라 갈 수 는 없지만, 선이 없는 편리함은 아주 큰 장점입니다. 

 

다양한 블루투스 이어폰이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도 많이 출시가 되고 있지만, QCY의 가성비가 정말 좋습니다. QCY T1은 2만원 정도의 부담없는 가격이지만 음질이 괜찮아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요즘에는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목차

- 제품 개봉기

- 제품 외관 살펴보기

- 제품 사용방법(페어링, 터치 컨트롤)

- QCY T1과 비교

- 제품 사용 후기 (음질, 통화 품질)

 

 

제품 개봉기

QCY의 박스 디자인이 초기보다는 좋아 진거 같습니다. 초창기 디자인도 깔끔 했지만 제품이미지를 전면에 내새우는 지금이 더 좋아 보입니다. 박스 앞면에는 제품 이미지와 제품명이 있습니다. 후면에는 제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중국어와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스펙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배터리 타임은 음악을 들을 경우 4-5시간 정도입니다. 아마도 이어폰 자체는 아니고 충전 케이스를 같이 사용했을 때인거 같습니다. 블루투스 5.0을 지원하며,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포장 박스의 품질이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2만원대의 가격을 생각하면 이해가 갑니다. 박스 안에는 충전 케이스, 이어폰, 이어팁, 충전 케이블, 설명서가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이지만 다양한 크기의 이어팁을 같이 넣어주는 것은 아주 좋습니다. 

 

 

제품 외관 살펴보기

케이스 상단에는 QCY 마크가 있습니다. 충전 포트는 마이크로 5핀 포트입니다. 케이스 크기는 작은 편은 아니지만 휴대를 하는데 크게 불편할 만한 사이즈도 아닙니다. 케이스 안쪽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숫자가 써 있네요.

 

 

QCY T5의 디자인은 QCY T1과 다르고 에어팟과 비슷합니다. 이렇게 길게 만들면 마이크가 입과 가까워져 통화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QCY T1의 통화품질이 좋지 못했는데, 그래서 이런 디자인으로 바꾼거 같습니다.

 

 

에어팟과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오픈형이 아닌 커널형입니다. QCY T3의 디자인이 T5와 비슷한데, 오픈형이었습니다. 이어폰 자세히 살펴 보면 충전 단자가 옆면에 있습니다. 케이스에 이어폰을 옆으로 넣는 형태라 그런거 같습니다. 

 

 

 

제품 사용방법(페어링, 터치 컨트롤)

QCY T1의 가성비가 좋아 잘 사용하긴 했지만 페어링이 잘 안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폰 양쪽을 한번에 연결하는 방식이 아닌 한쪽 이어폰을 연결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QCY T5를 스마트폰에 페어링할 때 잘 안되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바로 연결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연결이 잘 됩니다. 다른 스마트기기에 페어링을 하기위해서는 사용하던 스마트기기에서 연결해제를 한 다음 다른 스마트 기기와 연결을 하면 됩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케이스에 버튼이 있는 경우는 버튼을 누르면 페어링 해제가 되는데, QCY T5는 케이스에 버튼이 없어 위와 같은 방식으로 해주면 됩니다. 

 

 

- 양쪽 이어폰 더블탭 : 음악 재생 및 멈춤 / 통화 연결 및 끊기

- 오른쪽 이어폰 2초 길게 누르기 : 다음곡

- 왼쪽 이어폰 2초 길게 누르기 : 곡 처음으로 이동, 이전곡

- 오른쪽 세번 탭 : 게이밍 모드

- 왼쪽 세번 탭 : 음성 명령(아이폰 시리 / 안드로이드 구글 어시스턴트)

 

QCY T5는 터치를 통해 이어폰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더블탭은 에어팟과 동일하게 음악을 재생하거 멈출 수 있으며, 전화 통화를 연결하거나 끊을 수 있습니다. 2초 길게 누르기를 하면 다음곡이나 이전곡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왼쪽 이어폰 길게 누르기를 한 번 하면 곡의 처음으로 이동하고, 두번 하면 이전곡으로 넘어 갑니다.

 

왼쪽 이어폰을 세번 탭하면 음성명령이 가능합니다. IOS에서는 시리를 호출하고, 안드로이드에서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실행됩니다. 음성명령이 가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QCY T1과 비교

집에 있는 QCY T1과 T5를 비교해 봤습니다. 둥근 형태의 T1과 길다란 형태의 T5는 확연하게 다릅니다. 음질은 거의 비슷한거 같은데, 통화 품질은 QCY T5가 훨씬 좋았습니다. 

 

 

제품 사용 후기 (음질, 통화 품질)

QCY T5의 음질은 괜찮습니다. 물론 가격이 비싼 제품과 비교를 하면 떨어지는 부분이 느껴지긴 하지만, 음악을 듣는데 크게 거슬리는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음량이 너무 크게 잡혀 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과 비교를 하면 음량을 한 단계씩 올릴 때마다 너무 커집니다. 

 

QCY T1이 통화 용도로 사용하기 어려웠는데, QCY T5의 통화품질은 나쁘지 않습니다. 

 

 

 

업그레이드 버전인 QCY T5S가 출시되었습니다. 일단 케이스 전면에 LED가 생겨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을 귀에서 빼면 음악이 자동으로 멈추는 기능도 추가 되었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증가 했으며, 전용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제품이다 보니 QCY T5보다는 조금 비싼 가격이자만 새로 구입을 한다면, 생각보다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된 T5S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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