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요즘 전세계적으로 유행을 하고 있는 코로나19가 한국에서도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유치원까지 휴원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이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 가지 않고 외출 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며, 손을 자주 씼는 것입니다. 집에만 있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마스크는 이제 필수품입니다. 요즘 길거리를 보면 마스크를 안하는 사람을 보기 어려울 정도 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마스크를 필요로 하여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공적판매를 통해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 공적판매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 공적판매를 먼저 실시 했습니다. 우체국같은 경우는 읍면 단위 시골 우체국과 대구 지역 우체국을 대상으로 하루 5매씩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3매씩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내일부터 1인당 판매 물량이 변경이 됩니다. 1인 1매만 구매가 가능하게 됩니다. 번호표 배부의 경우는 09:30분으로 통일을 합니다. 그동안 번호표 배부까지 많은 시간을 기다린 분들에게 그나마 위안이 되는 소식입니다. 자세한 안내 사항은 우체국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 농협은 농협몰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동안 공적판매를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시행을 했는데, 사람들이 몰리면서 잘 못하면 2차 3차 감염이 발행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피해야 하는 상황인데 이렇게 사람이 몰리는 것이 좋은 상황이 아닙니다. 그리고 마스크의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고 공적판매를 해도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하는 분들이 생겨나 정부에서 결국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마스크 5부제 실시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할 경우 1주일에 1인당 2매의 마스크만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출생 년도에 따라 5부제를 실시합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은 월요일 / 2,7은 화요일 / 3,8은 수요일 / 4,9는 목요일 / 5,0은 금요일에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주중에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한 분들은 주말에 가서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주에 구매를 하지 못했다고 해서 다음주에 4매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인 아니기 때문에 해당날짜에 방문해 구매를 해야 합니다.

 

 

3월 6일 부터 약국에서 시작하는데,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미성년자의 경우에 여권이나 학생증, 주민등록등본으로 본인 확인을 해야 하며, 부모가 아이를 대신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없습니다. 다만 법정 대리인과 함께 방문해 법정대리인의 신분증과 주민등록 등본을 제시하는 경우 가능합니다. 형평성을 위해 당분간은 대리 구매를 인정하기 않기로 했습니다.

 

 

 

마스크 사용 개정권고사항

기존에는 마스크를 재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았는데, 마스크 부족으로 인해 개정 권고사항이 생겼습니다. KF94이상 착용은 코로나 19 의심자를 돌보는 경우 / KF80이상 착용은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경우,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감염 및 전파 위험이 높은 직업 종사자 등 사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재사용하는 경우 오염 우려가 적은 곳에서 일시적으로 사용시 동일인에 한해 재사용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사용한 보건용 마스크는 환기가 잘되는 곳에 건조한 후 재사용을 하며,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한 건조나 전자레인지 또는 알코올 소독이나 세탁은 하지 말것을 권고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진단 속도가 빨라 환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지만 그만큼 빠르게 진정을 시킬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안타까운 소식은 이탈리아나 미국 등에서 코로나19가 시작되는 분위기입니다. 미국의 경우는 진단을 하는 비용이 많이 비싸 수면 위로 아직 올라 오지 않은 환자들이 많을 것으로 걱정을 하는데, 한국에서는 의사 판단에 따라 진단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쉽게 끝날거 같았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생각지도 못한 변수를 만나 진화를 못하고 있습니다. 벌써 한달이 넘은거 같은데, 많은 분들이 점점 지쳐가고 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걸어 가는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정리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날씨와 마음이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봄날이 멀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