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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서 리듬게임 이야기를 보다 너무 해보고 싶어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리듬게임을 검색했습니다. 그러다 익숙한 펌프라는 이름이 보였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DDR을 시작으로 펌프가 나오기 시자했습니다. DDR이 원조 발판 리듬게임이었지만, 한국에서는 펌프의 인기가 좋았습니다. 저는 오락실을 어려서 좋아 해서 자주 갔는데, 펌프를 보고 몸치여도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한번 코인을 넣으면 3판까지 플레이가 가능한데, 게임을 마치면 땀이 흠뻑 날 정도였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했던 게임을 모바일에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예전에 펌프를 했던 분들은 반야라는 이름이 익숙할겁니다. 일반 가요도 많이 있었지만 어려운 난이도의 노래를 반야인게 많았습니다. 파이널 오디션, 엑스트르 바간자 등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특히 엑스트라 바간자는 당시 너무 어려워서 펌프 뒤에 있는 봉을 잡고 겨우 겨우 했던 기억이 나네요.

 

 

펌프는 발로 하는 게임이고 펌프잇업은 그것을 모바일로 갖고 온 게임입니다. 발로 하던 펌프를 어떻게 손으로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는데, 직접해보고 의문이 바로 풀렸습니다. 펌프 모양의 키를 노트에 맞춰 누르면 됩니다. 다만 하나가 아닌 양쪽에 같은 모양의 키가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을 양손으로 하고 다양한 키를 동시에 편하게 누르라고 이렇게 배치한거 같습니다. 조금 플레이 하다 보면 익숙해지긴 하는데, 몇 몇 키는 어렵네요. 차라리 발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낮은 난이도로 베토벤바이러스를 했는데 AA가 나왔습니다. 미스를 하지 않을 수 있었는데, 처음에 키가 익숙하지 않아 어려웠습니다.

 

 

어느날 오락실에 가보니 손으로 하는 펌프잇업이 있습니다. 모바일로만 나온줄 알았더니 오락실에도 있네요. 펌프잇업은 리듬게임으로 완성도가 아주 좋다고 할 순 없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예전에 즐겨 했던 펌프를 모바일로 즐길 수 있다는것 하나 만으로 좋습니다. 예전 펌프를 재미있게 했던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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