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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아이디어패드 슬림3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데 성능이 부족하지 않지만 좀 더 좋은 노트북을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노트북을 구입해야 하나 갤럭시북 프로4와 LG 그램 프로를 놓고 고민했습니다. 갤럭시북 프로4의 경우 화면은 최대 16인치이지만 OLED 디스플레이가 들어가 디스플레이 품질이 월등히 좋습니다. LG 그램 프로도 16인치 모델이 있지만 17인치와 가격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고민을 하다 화면이 큰걸 좋아해서 2024 LG 그램 프로 17인치로 선택했습니다. 

 

 

2024년 LG 그램 프로의 경우 14세대 인텔 프로세서가 들어가는데 울트라5와 울트라7 그리고 외장그래픽카드가 들어간 제품도 있습니다. 저는 고사양 작업을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울트라5에 16GB RAM, 256GB 저장용량인 17Z90SP-GA5CK 을 선택했습니다.

 

 

2023년 그램도 얇고 가벼운 노트북이었지만, 어디서 얇기와 두께를 줄였는지 신기하지만 2024년 LG 그램 프로는 이전 보다 더욱 얇고 가벼워졌습니다. 노트북을 처음 받고 한 손으로 들어봤는데 17인치 노트북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말 가벼웠습니다. 

 

 

첫인상이 좋아서 그런지 현재 한달 이상 LG 그램 프로 17인치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가장 크게 만족하는 부분은 역시 가벼운 무게인데 17인치 노트북이지만 왠만한 16인치 노트북보다 가벼워 가방에 넣어도 무게가 거의 느껴지지 않으며 그냥 노트북만 들고다며도 될 정도로 무게가 가볍습니다. 

 

 

노트북을 구입할 때는 얇은 두께가 뭐가 중요한가 생각했는데 매일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노트북을 손으로 잡을 때 얇은 두께가 주는 만족감이 상당합니다. 그래서 자꾸 노트북을 만져보고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2024년 LG 그램 프로 17인치는 아마도 현재 나온 17인치 노트북 중에 제일 얇고 가장 가벼운 노트북이라 생각됩니다.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지만 모든 부분이 마음에 드는건 아닙니다. 노트북으로 타이핑 작업을 많이 하는데 2024년 LG 그램 프로 키보드는 정말 별로인데, 이전에 사용하던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슬림3보다 안 좋습니다. 노트북 두께를 줄이기 위해 키 스트로크가 얇아져 타이핑 느낌이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키를 입력했다고 생각했는데 눌리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어느 정도 적응해서 타이핑하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처음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많은 노트북 브랜드에서 다양한 크기에 다양한 라인업 노트북을 출시하고 있지만 17인치의 경우 게이밍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고 휴대용으로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가볍고 휴대를 하면서 사용할 17인치 노트북은 선택지가 LG 그램밖에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강요된 선택이지만 사용하는데 만족감은 아주 좋은 제품입니다. 다음에도 노트북을 구임한다면 그램 17인치를 선택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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