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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새로운 제품을 9월 15일에 발표 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아이패드 8세대, 애플워치6, 애플워치SE입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애플워치6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애플워치6의 디자인은 전작인 애플워치5와 거의 비슷합니다. 바뀐부분을 살펴보면 혈중 산소 포화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새로운 솔로 루프, 브레드 솔로 루프 스트랩이 추가되었습니다. 프로세서는 S5에서 S6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출시 전에 기대를 했던 터치ID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심박수, 심전도 이외에 추가로 혈중 산소 포화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LED 클러스터 4개와 포토다이오드 4개로 센서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후면 크리스털에 내장된 새로운 센서가 혈중 산소 포화도를 측정합니다. 원리는 녹색, 적색, 및 적외선 LED가 손목 피하 혈관에 빛을 비추면, 포토 다이오드가 반사되는 빛의 양을 측정하고, 알고리즘이 핼액의 색상을 파악해 혈중 산소 포화도를 알아냅니다.

 

 

 

 

 

솔로 루프는 부드럽고 신축성이 뒤어난 실리콘 고무로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줍니다. 브레드 솔로 루프는 언뜻 보기에는 실로 만든거 같은데, 16.000가닥이 넘는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필라멘트사를 실리콘 스레드와 엮어 만듭니다. 착용감이 편해진것은 괜찮은데 이번에는 9가지 스트랩 사이즈 중 한가지로 골라야 합니다. 솔로 루프와 브레드 솔로 루프를 사진으로 보면 일체형으로 보입니다. 사이즈 선택에 자신이 없을 경우 기존과 같은 스포츠 밴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존 애플워치 본체는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있는데, 애플워치6 본채 색상에 블루와 레드 색상이 추가되었습니다. 무난한 색상보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색상을 원하는 분들에게 좋을거 같습니다. 

 

 

 

아이폰SE와 같이 가성비 좋은 애플워치SE를 출시 했습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동일하게 들어가지만, AOD를 지원하진 않습니다. 새로운 애플워치6에 들어가는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 기능도 없습니다. 소재는 알루미늄만 있으며, 실버 / 스페이스 그레이 / 골드 색상만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심박수 측정, 긴급 구조 요청, 넘어짐 감지, 나침반, 고도계  기능을 지원합니다. 애플워치5에서 AOD 기능을 뺀거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가격을 보면 애플워치6 40mm 알루미늄 GPS 모델이 539,000원으로 애플워치5와 동일한 가격입니다. 애플워치 SE 40mm GPS 모델이 359,000원입니다. 18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데, AOD와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기능이 필요 없는 분들에게는 애플워치 SE의 가격 매리트가 클거 같습니다.  

 

 

 

애플에서 환경을 위해 패키지에 들어가던 충전 어댑터를 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애플워치에는 충전 케이블만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에서 어댑터 제거를 시작하면 다른 제조사도 패키지에 어댑터를 넣지 않을 겁니다. 물론 집에 많은 충전 어댑터가 있겠지만, 앞으로는 별도 구매를 해야 할거 같습니다.

 

 

 

새로운 애플워치 한국 출시일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이폰11의 경우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늦게 출시를 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출시를 해서 직구를 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구입을 하는게 나았습니다. 애플워치6나 애플워치SE도 생각보다 빠르게 한국에서 만나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애플워치4에서 애플워치5로 넘어 갈때도 큰 변화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애플워치6는 변화가 더 없습니다. 기존에 애플워치5를 사용하는 분들은 새로운 제품으로 넘어갈만한 매력이 크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새로운 스트랩을 써보고 싶은 분은 스트랩만 별도로 구매를 하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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