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라인업이 일반, 에어, 미니, 프로가 있습니다. 일반과 프로 라인의 중간에 있는게 에어 라인입니다. 9월 15일 애플의 발표에서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 4세대가 발표되었는데,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스펙정보
■ 프로세서 : A14 바이오닉 (5nm)
■ ROM : 64GB, 256GB
■ 디스플레이 : 10.9인치 2360x1640해상도 500니트 밝기 LCD패널
■ 후면카메라 : 1200만 화소 / 전면카메라 : 700만 화소
스펙을 살펴보면 아이패드 프로 4세대보다 더 좋은 A14 바이오닉 프로세서가 들어갔습니다. 새로운 프로 모델이 나오기 전까지 가장 성능이 좋은 아이패드입니다. 화면은 10.9인치크기로 3세대 모델 10.5인치 보다 살짝 커졌습니다. 무게는 458g으로 기존 모델과 거의 비슷합니다. 이번에 정말 크게 변경되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충전포트입니다. 라이트닝 포트에서 타입C포트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10.9인치 화면 크기는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거의 비슷한 사이즈입니다. 애플에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를 대신해 아이패드 에어의 화면 크기를 키웠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다만 프로 모델과 차이를 위해 고주사율이 아닌 일반 주사율 디스플레이입니다. 하단에 있던 지문인식 버튼이 측면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페이스 ID가 들어갔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데, 프로와의 차이를 위해 뺀거 같습니다.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한다고 해서 스피커가 4개 들어가나 했는데, 스피커는 2개만 들어갑니다. 스테레오 사운드 구현은 가로 화면에서만 가능합니다.
A14 바이오닉이 들어간 첫 애플 제품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 A12Z 프로세서가 들어가 많은 분들이 실망을 했는데,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에는 최신 프로세서가 들어갔습니다. 기존보다 40% 향상된 CPU 성능과 30%향상된 그래픽 성능으로 4K촬영 동여상 편집은 물론 10배 빠른 머신 러닝도 가능합니다. 새로운 아이패드가 나올때 마다 노트북의 시대가 저물어 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동안 아이패드 일반과 에어는 애플펜슬 1세대를 지원했는데 4세대 에어는 애플펜슬 2세대를 지원합니다. 거기에 얼마전 출시된 매직키보드까지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애플펜슬 1세대와 2세대는 충전 반식은 물론 편의성에서 차이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프로와의 급 나누기를 위해 그동안 막았던 애플펜슬 2세대 사용을 에어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놀랐던 부분이 에어 4세대의 색상입니다.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로즈 골드에 그린과 스카이 블루가 추가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색감이 파스텔톤으로 정말 잘 뽑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린 색상이 가장 마음에 들며, 나머지 색상도 모두 괜찮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와 다른 에어만의 개성이 색상에 있는거 같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가격은 64GB WiFi 모델이 779,000원, LTE 모델이 949,000원입니다. 256GB WiFi 모델이 979,000원, LTE 모델이 1,149,000원입니다. 64GB WiFi 모델의 가성비가 괜찮아 보입니다. 아이패드가 예전부터 WiFi와 LTE 모델의 가격 차이가 컸는데, 이번에도 상당한 가격차이를 보이네요. LTE가 필요한지 여부를 꼭 생각하고 구입을 해야 할거 같습니다.
프로 모델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던 애플펜슬 2세대, 매직 키보드 지원은 물론 타입 C포트 충전까지 상당히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 된 아이패드 에어 4세대입니다. 고주사율과 쿼드 스피커가 필요 없는 분들에게 프로보다 저렴하지만 성능이 비슷한 아이패드 에어는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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