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끔씩 허리나 어깨 등이 아파 정형외과를 많이 찾습니다.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으면 빠르게 회복이 되는데, 개인적으로 전기치료가 제 몸에 잘 맞는다고 생각이 됩니다. 많이 아프지 않을 때 병원에 가지 않고 간단하게 전기 치료를 할 수 있는게 있지 않을까 찾아 봤습니다. 가정용 저주파 전기 치료기가 있진 한데, 본체와 연결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하다 휴대용 미니 저주파 마사지기를 구입하게로 했습니다.

 

 

와이프에게 이야기 해서 주문을 해달라고 했는데, 클럭 미니 마사지기를 주문해 줬습니다. 5만원 정도에 구입을 했는데, 쿠팡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받았습니다. 박스를 살펴 보면 앞에는 제품 그림이 있고 후면에는 제품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 보니 포장은 잘 되어 있습니다. 구매한 클럭 미니 마사지기 구성품은 미니 마사지기 본체 / 큰 사이즈 패드 / 작은 사이즈 패드 / 리모컨 / 충전어댑터 / 충전 케이블 / 패드 보관 비닐 2개가 들어 있습니다.

 

 

 

원하는 사이즈 패드를 선택하고  마사지기를 자석으로 패드에 붙이는 방식입니다. 패드에는 끈끈이가 있어 붙이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패드를 사용하다 접착력이 떨어지면 별도 구매를 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패드 끈끈이를 덮어주는 비닐은 끈끈이를 보호해주는 역활을 해주기 때문에, 버리면 안되고 계속 사용해야 합니다. 제품을 뜯고 버렸는데, 와이프가 사용해야 하는 거라고 해서 다시 쓰레기통에서 꺼냈습니다.

 

 

충전 케이블을 본체에 연결해서 충전을 하는 방식입니다. 충전 포트는 예전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5핀 방식입니다. 그리고 충전기 어댑터가 5W인거 같습니다.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어댑터로 충전이 가능할거 같은데, 본체에 너무 많은 전기를 넣을 경우 고장이 날 수 있으니 동봉된 어댑터를 사용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포장은 괜찮은데, 마사지기 본체 마감이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사용하는데 이상이 있는건 아닌데, 조금더 신경써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리모컨이 있어 편리하게 컨트롤을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리모컨과 마사지기 본체를 연결을 해줘야 합니다. 본체가 꺼진 상태에서 m버튼을 5초간 누르면 LED표시등이 깜빡거리는데, 이때 리모컨에 있는 M버튼을 한번 누르면 연결이 됩니다. 처음에 설명서를 안보고 해보려다 안되서 결국 설명서를 찾아 봤습니다. 전자제품이 제대로 작동을 안하면 설명서에 답이 있습니다.

 

 

 

사용시 주의사항이 박스에 써 있는데, 사용하기 전에 꼭 한번 읽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나 수술 이력 등이 있는 분들은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품 본체, 패드, 어댑터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블루모드와 화이트 모드가 있습니다. 화이트 모드는 마사지를 받는다는 느낌이고, 블루 모드가 정형외과에서 하는 전기치료와 비슷합니다.

 

 

처음에 제품을 받고 나서 효과가 적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1단계에선느 별 느낌이 없는데, +를 눌러 단계를 올리면 정말 강력하게 자극을 줘서 놀랐습니다. 물론 정형외과에서 해주는 전기 치료 정도는 아니지만 가정용으로 괜찮은거 같습니다. 클럭 미니 마사지기에 대한 첫인상은 좋지 않았는데, 사용해보니 성능에 만족스럽습니다. 많이 아플때는 병원을 가야 겠지만, 조금씩 피로할 때는 사용할만 할거 같습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