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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무선청소기를 사용해서 청소를 했습니다. 처음 구입한 제품이 다이슨 제품인데, 리퍼 제품을 아마존에서 직구로 저렴하게 구입을 했습니다. 무선청소기가 처음 나왔을 때는 다이슨 말고는 선택지가 거의 없었는데, 이제는 LG나 삼성은 물론 다양한 브랜드에서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성비의 샤오미에서도 무선청소기가 나왔습니다. 저렴한 브랜드로는 디베아 제품이 유명한거 같은데, 샤오미와 가격차이가 크지 않고 성능 비교를 보면 샤오미가 좋아 보입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는 모델은 샤오미 드리미 V9입니다. 거의 일년 넘개 사용을 하고 있는데, 처음에 10만원 초중반에 직구로 구입을 한걸로 기억합니다. 다이슨이나 LG, 삼성 제품과 가격을 비교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입니다. 저렴한 제품의 경우는 기능을 우선하기 때문에 디자인이 별로인 경우가 있는데, 이제품은 디자인도 아주 깔끔합니다.

 

 

처음 사용하던 다이슨 제품의 청소기 해드 롤러는 브러쉬 형태로 되어 있어 바닥의 먼지를 제대로 끌어 올려 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샤오미 제품은 해드 롤러가 큰 사이즈에 털로 되어 있어 바닥의 먼지를 잘 빨라 올려 줍니다. (요즘은 가격대에 상관없이 대부분 이런 형태의 롤러인거 같습니다.)

 

다만 청소기 해드 부분이 가벼워 바닥에 밀착되는 느낌이 덜한 부분은 단점이라 생각됩니다. 다이슨의 경우는 청소기 해드가 무거워 바닥에 밀착이 됩니다. 그래서 해드를 컨트롤이 편안한 느낌입니다. 운전을 예로 들면 다이슨은 핸들이 무거운 느낌이고, 샤오미는 핸들이 가벼운 느낌입니다.

 

 

청소기 해드의 롤러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구매하고 몰랐는데 나중에 웹서핑을 하다 알게 되었습니다. 빨간색 버튼을 아래로 당겨주면 쉽게 분리를 할 수 있습니다. 해드로 먼지 등이 올라 오기 때문에 오염이 잘됩니다. 그래서 자주 청소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분해가 되는 부분이 편합니다.

 

 

이제 샤오미 무선청소기 본체를 살펴 보겠습니다. 본체 디자인은 구형 다이슨 제품과 거의 비슷합니다. 흰색으로 아주 깔끔한데, 오랫동안 사용을 해서 그런지 여기저기 상처가 나 있네요. 

 

 

빨라들인 공기를 배출해야 하는데, 그냥 배출할 경우 먼지를 공기중으로 뿌리는 형태가 됩니다. 그래서 배출구 쪽에는 필터가 있어, 공기가 오염되는 부분을 막아 줍니다. 그리고 필터 부분은 분해가 가능하며 별도 청소를 할 수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은 버튼으로 되어 있는데, 버튼을 계속 눌러 줘야 무선청소기가 작동을 합니다. 제가 사용하던 구형 다이슨과 같은 작동 방법입니다.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버튼식으로 한 번만 눌러 주면 되는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버튼을 계속 눌러야 작동하는 방법은 배터리를 절약하는데 아주 좋은 반면에, 계속 버튼을 눌러야 해서 나중에 손이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한 번만 눌러 주면 되는 경우는 손이 자유롭고 편리한 대신에 배터리를 낭비하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무 방법이나 상관없는데, 새롭게 무선청소기를 구입하는 분들은 버튼을 한 번만 누르는 방식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뒷부분에는 청소기의 흡입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1단계 / 2단계 / 맥스가 있는데, 1단계는 약하고 주로 2단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맥스는 정말 흡입력이 엄청나긴 한데, 배터리 소모가 많이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2단계로 주로 사용하다 필요한 경우 맥스를 잠깐씩 활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먼지통을 살펴 보겠습니다. 하단에 보면 먼지통이 있고 빨간 버튼을 눌러 먼지통을 열 수 있습니다. 다만 먼지토에서 먼지를 비울때 뚜껑이 생각보다 탄력이 있어 먼지가 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먼지통안에 망같은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다만 먼지통 자체를 본체에서 분리할 수 없습니다. 예전 다이슨 청소기는 본체에서 먼지통을 분리할 수 있어 먼지통 청소가 가능했는데, 샤오미 무선청소기 드리미 V9는 분해가 안되 먼지통 청소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청소기를 충전하는 방식에 어댑터를 직접 연결하는 방식과 거치대에 거치하면서 충전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단에 보면 배터리 부분에 접촉점이 있습니다. 

 

이제 주변 구성품을 살펴 보겠습니다. 일단 거치대가 동봉되어 있어 벽에 걸어 놓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거치대에는 보조 청소 도구를 보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지제거 해드 2개와 이불 등 침구류 해드 1개가 들어 기본 구성품에 들어 있습니다.

 

 

침구류에 사용하는 해드의 롤러는 브러쉬 형태로 기본 해드와 다릅니다. 침구류 해드는 각도를 조절하며 사용이 가능합니다.

 

 

먼지제거 툴은 넓적한것과 얇은 것 두가지가 있습니다. 먼지제거 툴을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브러쉬를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샤오미 무선청소기 드리미 V9는 가성비가 정말 좋은 제품입니다. 먼지통이 완전히 분해가 되지 않는 다는 단점이 있긴 한데 가격을 생각하면 단점도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깔끔한 디자인, 흡입력, 구성품 구성까지 아주 괜찮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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