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카메라를 이용해 쉽게 스마트폰으로 별사진 찍는법

요즘은 스마트폰이 좋아 져서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밤하늘에 떠 있는 별도 스마트폰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 어플의 프로모드를 활용해 설정을 변경하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카메라나 사진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이 따라하기는 조금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픽셀4가 출시되면서 추가된 카메라 기능 중에 별사진을 찍는 모드가 생겼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LG V50에 새로운 구글카메라를 설치 했습니다. 얼마전 설치한 버전은 야간모드에서 카메라 화면이 보이지 않는 오류가 있어 새로운 버전을 설치해 줬습니다. 이번에는 야간모드에서 화면이 안보이는 오류는 없어 졌습니다. 이제 제대로 야간모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별사진을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가장 먼저 설정을 변경해 줘야 합니다. 설정에 들어가면 고급 메뉴가 있습니다. 이곳에 들어가 스크롤을 내리면 중간에 Enable Astrophotography(천체사진)라는 메뉴가 있는 활성화 시켜줘야 합니다. 이메뉴를 활성화 시켜 놓으면 야간모드에서 모두 천세사진 모드로 촬영이 되기 때문에 일반 야간모드 사진을 촬영할 때는 꺼놓으셔야 합니다.

 

 

왼쪽이 일반 야간모드 / 오른쪽이 천체모드이며 삼각대 없이 촬영을해서 사진이 살짝 흔들렸습니다. 양쪽사진이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앞에 나온 나무는 큰 차이가 없는데, 하늘 사진은 정말 다릅니다. 디테일과 색감이 정말 살아 나네요. 

 

천체모드로 사진을 촬영하면 1-2분 정도 사진을 촬영합니다. 그래서 손으로 들고 사진을 촬영하게 되면 너무 힘이 듭니다. 삼각대를 활용해 사진을 촬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삼각대를 활용해 사진을 촬영해봤습니다. 확실히 사진이 더욱 깨끗하게 나오기도 하고 스마트폰을 오래 들고 있지 않아 편리합니다.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라 그런지 도시에서도 별이 잘 보이네요. 그리고 보름달이 떠서 달도 찍어 봤는데, 달이라기 보다 태양같이 나왔네요. 별은 제대로 찍히는데, 달 사진 촬영하는 방법은 다시 찾아 봐야 겠습니다. 

 

 

천체모드를 별을 촬영하는데 활용해도 좋지만, 위 사진과 같이 자동차가 지나갈 때 찍어도 멋있는 사진이 나옵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높은 곳에 올라가 자동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담고 싶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