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생각하면 기본 아이패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아이패드 6세대를 구매를 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가성비가 정말 좋은 태블릿입니다. 구매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사용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애플펜슬 1세대 사용가능
구매를 할 때 하이마트에서 애플펜슬 1세대와 세트로 할인판매를 할 때 구매를 했습니다. 그래서 같이 사용중인데, 애플펜슬은 원래 프로 라인에서 사용이 가능했는데, 아이패드 6세대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로 라인의 성능이 필요 없이 저렴한 가격에 필기용 태블릿을 찾는 분들에게 아이패드 6세대와 애플펜슬 1세대의 조합을 추천합니다. 다만 충전을 할 때의 불편함과 보관을 위해 애플펜슬이 들어가는 케이스를 사용해야 하는 단점은 있습니다.
MS오피스 무료 사용
화면 크기가 9.7인치 입니다. 10인치가 조금 안되는 크기인데, 이게 장점입니다. 태블릿 화면 크기가 크면 좋은게 아닌가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거 같은데, 10.1인치 이하의 태블릿에서는 MS 오피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7세대 아이패드의 경우 화면 크기가 10.2인치인데, MS오피스를 사용하려면 별도 구매를 해야 합니다.
MS오피스의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실행해 봤습니다. 다만 무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MS 계정이 있어야 합니다. 처음에 로그인 없이 사용하려고 하니 비활성화 되던 부분이 모두 활성화 되어 정상 사용이 가능합니다.
4:3화면 비율로 영상을 보면
화면이 9.7인치라서 크게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화면 비율이 4:3인 부분이 단점으로 느껴집니다. 4:3화면 비율은 웹서핑을 하거나 전자책을 보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다만 유트브 등 영상을 보는 분들에게 단점이 됩니다. 영상을 볼 경우 화면 상하로 검은색으로 짤리는 부분이 많이 나옵니다. 갤럭시 탭S5E의 경우 화면 비율이 16:10으로 영상을 볼 때 짤리는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거의 16:10비율 8인치 태블릿 화면으로 영상을 본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부분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7세대와 비교를 한다면?
얼마전 애플 아이패드 7세대가 출시 되었는데, 기대에 못미쳐 많은 분들이 실망을 하셨을거 같습니다. 가장 많이 실망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프로세서 일거 같습니다. 기존 6세대와 같은 A10이 들어가 성능면에서 달라진 부분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아이패드 에어 라인업과 차이를 두기 위해 그런거 같기는 한데, 조금의 업그레이드도 없는 부분은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그리고 화면이 커지면서 MS오피스 무료 사용을 할 수 없는데, 그래서 아이패드 7세대 구매를 고민하다 6세대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있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패드 7세대는 스마트 키보드를 사용할일이 없다면 궂이 구매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플펜스로가 함께 저렴한 가격에 필기 용도 / 웹서핑 / 영상보기 등으로 사용할 분들이라면 아이패드 6세대가 가성비가 더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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