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플립4 투고를 신청할 때 갤럭시워치5와 버즈 프로2를 같이 할지 물어봅니다. 워치4와 버즈 프로가 있긴 하지만 어떤부분이 변경됐는지 궁금해 같이 빌렸습니다. 오늘은 둘 중 갤럭시워치5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워치4 | 갤럭시워치5 | |
디스플레이 | 40mm - 1.2인치 396x396해상도 44mm - 1.4인치 450x450해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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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 | 엑시노스 W920 | |
램+저장용량 | 1.5GB + 16GB | |
배터리 | 40mm - 247mAh 44mm - 361mAh |
40mm - 284mAh 44mm - 410mAh |
내구성 | MIL-STD-810G | MIL-STD-810H |
색상 | 40mm - 블랙, 실버, 핑크골드 44mm - 블랙, 실버, 그린 |
40mm - 그라파이트, 실버, 핑크골드 44mm - 그라파이트, 실버, 사파이어 |
가격(블루투스) | 40mm - 269,000원 44mm - 299,000원 |
40mm - 299,000원 44mm - 329,000원 |
두 제품의 스펙을 비교해봤습니다. 두제품 프로세서는 엑시노스 W920이 들어가며, 램은 1.5GB, 저장용량은 16GB로 동일합니다. 디스플레이 크기와 해상도 역시 동일한데, 다만 강화유리는 갤럭시워치4에는 고릴라 글래스 DX+, 갤럭시워치5에는 사파이어 크리스탈입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이 흠집에 좀 더 강력합니다.
워치4보다 워치5의 배터리 용량이 약간 커졌습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커진만큼 워치를 좀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구성은 MIL-STD-810G에서 MIL-STD-810H로 좀 더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갤럭시워치5에는 온도 측정이 가능한데, 아직 식약청 허가를 받지 못해 아직 사용은 못합니다.
색상은 거의 비슷한데 블랙이 그라파이트로 변경됐고 44mm 그린 대신 사파이어 색상이 들어갔습니다. 갤럭시워치4를 구입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제품 가격이 저렴해서입니다. 갤럭시워치5 가격이 약간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저렴한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제품 디자인을 살펴보겠는데, 갤럭시 투고로 받은 갤럭시워치5는 40mm이고, 제가 사용하는 갤럭시워치4는 44mm임을 감한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두 제품을 보면 거의 어떤게 신제품인지 모를 정도로 디자인이 거의 똑같습니다. 다만 측면에서 보면 워치5의 센서 부분이 약간 올라와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워치4 뒷면이 평평한 디자인이라 손목에 딱 붙어 답답한 느낌이었다면, 워치5는 센서 부분이 튀어나와 손목에서 약간 떨어져 답답함이 덜합니다.
제품 스트랩 부분도 약간 바뀐게 있습니다. 갤럭시워치4 스트랩을 빼기 위한 버튼이 깊이 들어가 있어 불편했는데, 워치5는 이부분이 개선됐습니다. 그리고 스트랩 시작하는 부분에 홈이 파여 있습니다.
갤럭시워치3에서 워치4는 엄청난 변화가 있었지만, 워치4에서 워치5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체온측정 센서가 들어가고 강화유리가 변경되긴 했지만, 스펙에 큰 변화는 없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은 거의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갤럭시워치4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워치5로 넘어갈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다만 새롭게 갤럭시워치에 입문을 하는 분이라면 3만원 가격차이면 워치5를 구입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갤럭시워치4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한다면 고민이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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