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아이폰12에서 퍼플 색상을 빼고 출시를 했습니다. 아이폰11에서 인기가 많았던 색상을 신제품에서 빼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데, 결국 몇개월 있다 출시를 했습니다. 아이폰11과 12의 퍼플은 같은 이름이지만, 실재로 나온 색을 보면 전혀 다른 느낌을 줍니다.
아이폰11 퍼플 색상은 파스텔톤으로 연하다면, 아이폰12 퍼플 색상은 좀 더 진하고 생동감이 돕니다. 그래서인지 아이폰12에 관심이 없던 와이프가 퍼플 색상에 관심을 보이더니, 결국 구매를 했습니다.
아이폰12 퍼플을 통신사가 아닌 자급제로 구입했습니다. 통신사에서 구입을 할경우 지원금을 통해 기기값 할인을 해주지만, 비싼 요금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와이프의 경우 한달에 3만원 정도 요금을 내면 되는데, 지원금을 많이 받기 위해선 8만원대 요금제를 써야 합니다. 5만원을 2년 동안 내면 120만원인데, 이금액이면 그냥 자급제폰을 구입하는게 나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자급제 구입은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가능한데, 저는 쿠팡을 통해 구입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쿠팡과 하이마트를 비교 했습니다. 하이마트도 카드할인을 해주지만 L포인트를 받기 위해선, 엘페이로 결재를 해야 하는게 번거롭다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구입할 때 쿠팡에서 기본4%할인과 카드즉시할인 6%를 해서, 처음 사전예약과 비슷하게 할인을 받고 구입했습니다.
얼마전 아이폰12를 개봉해봐서 새로운 느낌은 없고, 오직 퍼플 색상만 눈에 들어오네요. 구성품을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설명서, 애플 스티커, 타입 C to 라이트닝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아이폰11에선 일반 모델엔 타입 A to 라이트닝 케이블이 들어가고, 프로 모델에만 타입 C to 라이트닝 케이블이 들어갑니다. 전에 개봉할 때는 몰랐는데, 아이폰12 일반 모델에도 타입 C to 라이트닝 케이블이 들어가네요.
이번엔 맥북으로 백업과 복원을 했는데, 맥북에는 타입 A포트가 없고 오직 타입 C포트만 있습니다. 기본 박스 구성품에 타입 C포트가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뒷면은 물론 측면도 퍼플색으로 색상을 맞췄으며, 측면이 좀더 진한 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걱정되는건 아이폰12 출시 이후 측면 색상 변질 이슈입니다. 측면 색이 빠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새로운 제품인만큼 측면 색상 변질이 안되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그린 색상은 아이폰11이, 퍼플 색상은 아이폰12가 괜찮아 보이네요. 신제품은 아니지만 아이폰12 퍼플은 신제품같은 느낌을 줍니다. 인기가 좋아 처음 출시됐을 때는 제품 구입이 어려웠는데, 지금은 바로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고민은 배송만 늦어질뿐이니, 얼른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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