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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어 정부에서는 경기를 살리기 위해 저금리로 유동성 자금을 많이 풀었습니다. 그런데 엄청나게 풀린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에도 들어가 가격 급등이 일어나는 부작용이 일어 났습니다. 정부에서는 가격이 급등을 막기 위해 규제와 함께 공급계획을 발표 했습니다. 어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지역과 물량에 대한 정보가 발표 됐습니다. 일단 사전청약에 대해 알아봐야 할거 같습니다. 

 

 

 

사전청약이란 본 청약을 하기전 1-2년 전에 미리 입주자를 선정하는 제도입니다. 그러면 사전청약 제도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신도시를 지정하고 아파트를 건설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당장 집을 사고 싶어 하는 수요가 잡히지 않아 집값이 안정화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리 사전에 청약을 해 집에 대한 수요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사전 청약 시점에는 분양 정보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당첨자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청약을 할 의사를 물어 보고, 무주택을 유지하고 있는지, 거주요건을 충족하는지를 확인하여 확정을 합니다. 사전청약에 당첨이 되면 다른 지구 사전청약에 중복 신청이 안됩니다. 하지만 본 청약에는 계속 도전할 수 있습니다.  

 

 

 

3기 신도시는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 가능한 도시, 모두가 일하기 좋은 일자리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생활이 편리한 스마트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지역으로는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과천 과천, 안산 장상이 있습니다.

 

 

 

지역별로 컨셉이 다양한데 고양 창릉은 포용적 연결도시, 부천 대장은 오픈 필드 시티, 남양주 왕숙은 공생도시 등입니다. 3기 신도시 선호도 조사를 했는데, 1위가 하남 교산, 2위가 고양 창릉, 3위가 과천입니다. 그런데 선호도가 편중되지 않고 고르게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

 

 

 

 

 

3기 신도시만 사전청약을 하는게 아니라 서울 지역에 공급되는 물량도 사전청약을 하고 있습니다. 사전 청약 추진 일정이 일부 나왔습니다. 가장 빠른게 21년 7-8월이며, 인천계양, 노량진 인근 군부지 등이 있으며, 21년 9-10월에는 남양주 왕숙, 남태령 군부지 등이 있습니다. 

 

 

 

그동안 서울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부족하다는 말이 많았는데, 이번에 엄청난 물량을 공급하면서, 서울 지역에 아파트가 부족하다는 말은 당분간은 나오지 않을거 같습니다. 사전청약이나 본 청약을 잘 준비해서 모두들 내집 마련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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