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xiaomi udc)

 

샤오미에서 전면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밑에 놓는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기술을 공개 했습니다. 요즘 많은 스마트폰이 펀치홀 전면 카메라를 통해 디스플레이를 더욱 넓게 사용하고 있는데, 이제는 전면에 카메라 마저 디스플레이 아래로 숨기고 있습니다. 

 

 

 

초창기 스마트폰은 노치도 없이 전면 카메라가 상단에 아주 잘 보였습니다. 그러다 아이폰에서 노치를 사용하면서 전면 디스플레이가 조금씩 커지다가 물방울 노치로 아주 작아 졌습니다. 전면 카메라를 전자식으로 필요할 때 꺼내서 사용하는 방식이나, 슬라이드를 통해 전면 카메라를 꺼내는 방식도 있습니다. 하지만 두가지 방법은 오래 사용하면 고장이 생길 위험이 크기 때문에 요즘에는 잘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전면 카메라를 줄이고 이제는 안보이게 하려고 하는 이유는 단 하나 입니다. 디스플레이를 최대한 넓게 사용해 사용자로 하여금 더욱 큰 화면을 사용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 (UDC)는 샤오미 뿐 아니라 많은 제조사에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초창기에 공개된 UDC는 디스플레이에 카메라가 잘 보였는데, 이번에 샤오미에서 공개한 UDC는 카메라가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전면 카메라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전면 카메라가 없고, 모두 디스플레이인 스마트폰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아이들과 같이 사진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필요는 하기 때문에 아예 없으면 불편할거 같긴 하네요. 

 

 

 

이번에 나온 샤오미의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는 디스플레이 안에 카메라가 잘 안보이는 것은 물론 카메라로 찍히는 사진의 품질도 괜찮습니다. 빠르면 내년에 실제 제품으로 출시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삼성 등 다른 제조사에서도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 앞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전면 카메라는 디스플레이 아래로 사라지게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