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게임은 소니,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 3개사에서 주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닌텐도는 두 회사와 다른 길을 가고 있고,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가 비슷한 느낌입니다. 각 회사의 독점작이 있지만, 대부분의 게임이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동시에 출시를 합니다.
두 회사가 비슷한 시기에 콘솔을 발표 합니다. 얼마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엑스박스 시리즈X를 발표 했고 최근에는 소니에서 플레이스테이션5를 발표 했습니다. 오늘은 플레이스테이션5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PS5 스펙 정보
□ CPU : AMD 젠2 기반 8코어 16스레드 3.5GHz
□ CPU : AMD RDNA2 10.28 TFLOPs, 36CUs @ 2.23GHz
□ RAM : 16GB GDDR6
□ 저장장치 : 825GB NVMe SSD (USB 외장 HDD 외부 저장장치 가능)
□ 광학 드라이브 : 4K UHD 블루레이 드라이브
ADM젠2 프로세서와 RDNA2 그래픽카드가 들어갑니다. RAM은 16GB이며, 저장장치는 825GB SSD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SSD 저장장치 인거 같습니다. HDD와 SSD를 모두 사용해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속도에서 아주 큰 차이를 보입니다. 요즘은 저렴한 노트북에도 SSD 저장장치를 사용하는데, 드디어 플레이스테이션에서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저장용량이 PS4 프로 기준으로 1TB를 제공한 것에 비해 PS5에서는 기본이 825GB라는 것은 조금은 아쉽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기존과 같이 외장 저장장치 기능을 지원합니다.
많은 분들이 스펙보다 궁금해할 것으로 보이는 PS4 하위호환 지원은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PS1까지도 지원을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정말 좋겠지만 PS4만 지원을 해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PS5 디자인
디자인을 살펴보면 안쪽은 검정색이고 바깥쪽은 흰색입니다. 개인적으로 색상의 조화는 괜찮아 보입니다. 플스4의 경우는 세워 놓거나 옆으로 놀 수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했지만, 플스5는 무조건 세워놔야 할거 같습니다. 플스4의 칙칙한 검정색 대신에 흰색을 사용한 부분은 아주 마음에 듭니다. 다만 흰색 전자제품을 사용해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쉽세 오염이 되고, 오염된 부분이 눈에 잘 보입니다. 플스5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흰색 부분의 변색이 쉽게 될거 같습니다.
PS5 가격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입니다. 북미가격이 499달라이며, 한국에서는 세금이 포함된 가격으로 발매가 되어 좀더 비쌀 것으로 보입니다. 플스4 프로가 399달라로 북미에서 출시 되었는데, 한국에서는 498,000원이었습니다. 이걸로 봐서는 한국에서는 거의 60만원 정도에 출시가 될거 같습니다.
주변기기
주변기기의 디자인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특히 컨트롤러 이름이 듀얼센서로 바뀌도 다지인도 바뀌었습니다. 본체와 비슷하게 검정색과 흰색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기존에 PS1에서부터 유지하던 디자인이 많이 바뀐 느낌입니다. 엑스박스의 패드와 비슷해 진거 같습니다.
HD카메라도 펄스3D 헤드셋 그리고 미디어 리모컨이 있습니다. 세가지는 기본 제공을 하진 않을거 같고 별도 구매를 해야 할거 같습니다.
플스2는 괜찮았지만 플스3는 생각만큼 좋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플스4로 대박을 터트렸는데, 이번 플스5는 쉬어가는 버전이 될지, 기존과 같은 흥행을 이어가게 될지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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