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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플립은 삼성이 두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입니다. 하지만 갤럭시 폴드만큼 큰 관심은 없어 보이며, 저도 그렇게 크게 관심이 가진 않았습니다. 톰브라운 에디션을 보기 전까지는 말이죠. 

 

큰 화면을 작게 접는 방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이미 모토로라에서 먼저 출시를 했고, 삼성 갤럭시 Z플립이 다음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폴드는 작은 화면을 크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실용성이 좋아 보이지만 반대의 경우는 크게 실용성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갤럭시 Z 톰브라운 에디션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겁니다. 

 

일단 본체를 보면 톰브라운 특유의 디자인을 갤럭시  Z 플립에 입혔습니다. 기본 모델은 밋밋해 보이는데, 무늬가 하나 들어가니 완전히 달라 보입니다. 톰브라운 에디션은 스마트폰은 물론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트비2와 블루투스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가 같이 들어가는 구성입니다.

 

 

 

 

솔직히 본체보다 가장 갖고 싶은건 역시 갤럭시 워치 액티브2인거 같습니다. 별도 구매가 가능하면 갤럭시 워치 액티브2 톰브라운 에디션은 구매하고 싶습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도 나쁘진 않지만, 조금은 약해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톰브라운 에디션의 화룡점정은 케이스라 생각이 됩니다. 정말 멋진 상자에 들어갑니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본 갤럭시 Z 플립이 165만원 정도에 출시될 예정인데, 톰브라운 에디션의 경우는 300만원 정도에 출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거의 두배 정도 가격이지만 이정도 디자인이면 구매를 고민해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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