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5 디스크 에디션, 디지털 에디션

소니의 차세대 콘솔인 플스5는 디스크 에디션, 디지털 에디션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를 했습니다. 가격은 디지털 에디션이 498,000원이고, 디스크 에디션이 628,000원입니다. 13만원의 가격차이가 나는데, 과연 어떤것을 구입해야 할까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고민을 조금은 덜어드릴려고 두가지를 비교해보겠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디지털 에디션은 블루레이 디스크가 없어 게임을 즐기기 위해선 오로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게임을 구입하고 다운받아야 합니다. 디스크 에디션은 블루레이 디스크가 있어 게임을 다운 받는 것은 물론이고 게임 타이틀을 별도로 구입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플스4에서 게임 타이틀을 구매해 게임을 한다고해도 게임 파일을 별도로 설치해야합니다. 디스크는 단순히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한 열쇠로서 역활을 한다고 보면됩니다. 블루레이 디스크가 있어도 게임을 설치해야 해야해서 두가지 에디션이 게임을 플레이 하는 방법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럼 13만원이 저렴한 디지털 에디션을 구입하는게 무조건 좋을거 같은데, 꼭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게임 타이틀은 중고로 거래를 할 수 있는데,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구입한 게임은 중고로 판매를 할 수 없습니다. 플스5 게임 타이틀 6~7만원 정도합니다. 게임을 10개 샀다고 하면 거의 60~70만원인데, 게임을 플레이하고 중고로 매각하면 일부를 회수할 수 있습니다.

 

 

게임 정가 구매가 부담이 되는 경우 중고로 게임을 구입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말 플레이 하고 싶은 게임은 고민없이 구입을 하지만, 살까 말까 고민이 되는 게임은 중고 사서 플레이 할 경우 부담이 덜합니다. 다양한 게임을 하고 싶지만 지갑 사정이 여의치 않는 분들에게 게임 타이틀 중고 거래는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플스5 디지털 에디션과 디스크 에디션 둘 중 하나를 구입한다고 하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무조건 디스크 에디션을 선택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2020년 11월 12일에 출시된 콘솔이 아직도 원할때 바로 구입을 할 수 없습니다. 출시 초기야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많고, 물량은 적어 당연히 제품 구입이 어려울것으로 예상했는데 1년이 넘어서까지 구입이 어려울줄은 몰랐습니다. 

 

 

 

지금은 플스5를 바로 판매하는것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추첨권을 추첨합니다. 그리고 추첨권에 당첨되면 온라인으로 제품을 주문하는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본인 인증을 하고, 직접 제품을 수령해야 합니다. 

 

 

하이마트에서 플스5 래플 이벤트를 하는데, 추첨권 응모를 2022년 3월 24일(목)12:00~25일(금)12:00까지 합니다. 그리고 당첨자를 3월 25일(금) 16:00에 발표합니다. 그럼 상품 수령을 3월 26일(토)10:00~28일(월)21:00까지 롯데하이마트 잠실점 플레이스테이션 전문관에가서 본인 확인을 하고 결재를 한 후 제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분들은 괜찮겠지만 지방에 거주하는 분들은 제품 수령을 위해 일부러 서울을 가야합니다. 지방에 살면 플스5를 구입하기 어렵네요. 언제쯤 물량이 많이 풀려 플스5를 마트나 온라인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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