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웹서핑을 하거나, 유튜브 영상을 볼 수 있고,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분들에게 스마트폰 성능은 중요합니다. 성능이 좋아야 끊김없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플래그쉽 스마트폰이면, 성능이 좋아 최신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플래그쉽 스마트폰은 성능뿐만아니라 카메라 등 모든 스펙이 좋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게 한가지 단점입니다.
그래서 게임에 최적화된 성능을 보이면서 가격도 어느정도 괜찮은 게이밍 스마트폰이 출시됩니다. 샤오미 블랙샤크와 함께 에이수스 로그폰이 계속해서 게이밍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 브랜드 중에 에이수스의 최신 게이밍폰 로그폰5를 살펴보겠습니다.
에이수스 로그폰5 스펙
˙ 프로세서 : 스냅드래곤 888 5G(5나노 공정)
˙ RAM+ROM : 8GB+128GB / 12GB+256GB / 16GB+256GB
˙디스플레이 : 6.78인치 2448x1080해상도 아몰래드 패널 (144Hz 주사율, HDR10+, 최대 1200니트 밝기,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
˙ 후면 카메라 : 64MP(광각) f/1.8 + 13MP(초광각) f/2.4 (125도 화각) + 5MP(접사) f/2.0
˙ 배터리 : 6000mAh (65W 고속 충전 / 10W 역충전)
게이밍 스마트폰답게 가장 최신이면서 최고 사양인 스냅드래곤888 프로세서가 들어갑니다. RAM은 기본 8GB에 최대 16GB까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정도 스펙이면 어떤 게임을 즐겨도 부족함이 없지만, 스냅드래곤888은 발열 이슈가 있습니다. 발열이 발생하면 프로세서에 스로틀링이 걸려 성능 저하가 발생해, 제대로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디스플레이는 6.78인치 크기에 FHD+해상도입니다.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게 144Hz 고주사율 화면이 들어갑니다. 강화 유리는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로 갤럭시 S21 울트라에 들어간 것과 동일합니다. 요즘은 워낙 큰 화면 스마트폰이 많이 나와 6.78인치 디스플레이가 아주 크다고 느껴지진 않네요. (갤럭시 S21 울트라가 6.8인치입니다.) 그래도 큰 화면과 고주사율이 게임을 즐기는데 좋을거 같습니다.
6400만 화소 메인에 1300만 화소 초광각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가 들어갑니다. 카메라 스펙은 다른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비해 아쉬운데, 메인 카메라도 OIS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소니 IMX686센서가 들어가며, 최대 8K 30fps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6000mAh이며, 65W 고속충전이 가능합니다. 30분이면 70%까지, 52분이면 100% 충전이 가능합니다. 오랫동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이며, 충전도 빨라서 배터리 걱정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실 게이밍 스마트폰이라고 해도 디자인을 빼면 별다를게 없은 스펙입니다. 알리익스프레이스에서 벌써 판매중인데, 쿨러나 컨트롤러를 같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오랫동안 즐기는데 쿨러의 도움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혹시 에이수스 로그폰5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쿨러는 같이 구매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에이수스 로그폰5의 가격은 659.99달러로, 한화로 약 74만원 정도입니다. 한국에 정식 발매를 할 일은 없어보이니, 구입을 한다면 관부가세까지 해서 80만원 중반 정도 할거 같습니다. 스펙은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한국에선 가격적으로 매력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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