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와이프가 갑자기 다이슨 에어랩에 빠져 생일선물로 구입을 했습니다. 일반 드라이기 가격이 싼건 몇만원인데, 이제품은 40만원이 넘습니다. 분명 가격이 부담이 되지만 충분한 갑어치가 있고 사용하다 잘 맞지 않으면 중고로 판매해도 될거 같아 많은 고민을 하지 않고 구입을 했네요.

 

 

예전에 다이슨 청소기 리퍼 제품을 구입한 이후 다이슨 제품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다이슨 에어랩은 다양한 버전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면서 가격도 적당한 볼륨앤쉐이프 모델로 구입했습니다. 박스는 2중으로 포장이 되어 배송이 됩니다.

 

 

 

박스만 봤을 때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박스를 열고 안에 있는 가죽 케이스를 보는 순간 그런 생각이 조금은 사라집니다. 갈색에 아주 고급스러워 보이는 케이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케이스만 별도로 판매해도 잘 팔릴거 같네요.

 

 

 

갈색 케이스 위쪽에 dyson이라고 써 있는데, 케이스를 열면 안쪽에 로고가 한 번더 써있습니다. 케이스 안쪽은 검정색에 부드러운 소재입니다.

 

 

박스를 열면 드라이기 본체와 다양한 구성품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드라이기 본체는 다시 한 번 포장이 되있으며, 전선은 아래쪽에 있습니다.

 

 

 

 

버튼이 3개 있는데, 위쪽부터 바람 온도(뜨거운바람, 중간바람, 찬바람), 중간에 전원버튼, 아래쪽에 바람세기(1단, 2단, 3단) 버튼입니다. 일반적인 드라이기는 뜨러운 바람과 찬바람이 있는데, 양극단이라 쓰기 불현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다이슨 에어랩은 중간 바람도 있어 아주 좋습니다.

 

 

 

구성품은 왼쪽부터 소프트 스무딩 브러시, 30mm 에어랩 배럴, 프리스타일링 드라이어, 라운드 볼륨 브러시입니다. 그리고 별도 박스에 필터 클렌징 브러쉬가 들어 있습니다. 클렌징 브러쉬는 모터를 청소할 때 사용합니다.

 

 

화장실에서 머리를 말리고 나왔는데, 미용실에 갔다온거 같았어요. 와이프가 손재주가 없는데 S컬이 가능하네요. 이 머리를 보는 순간 40만원이란 금액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스러운 컬이 나와서 와이프는 정말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가격 부담이 되지만, 손재주는 없지만 이쁜 머리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다이슨 에어랩 추천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