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맥북에어가 출시된지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가성비가 좋은 노트북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애플실리콘 기반의 M1 프로세서의 성능이 인텔이나 AMD 프로세서가 들어간 왠만한 노트북보다 좋습니다. 성능 좋은 노트북은 숙명적으로 발열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M1 맥북에어는 발열까지 없습니다. 거기에 가격은 100만원 초반부터 시작해 아주 부담스럽지 않아, 애플에서 찾아보기 힘든 가성비 제품입니다. 그래서 M2 맥북에어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M2 프로세서
M2 프로세서는 M1보다는 성능이 향상되겠지만, M1프로나 M1맥스보다는 성능이 떨어집니다. 뒤에 숫자가 크면 성능도 무조건 좋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M1과 M2는 고성능보다 저전력과 고효율을 추구하고, 프로나 맥스는 고성능을 강조한 제품입니다. 그래서 M2 맥북에어보다 M1 프로나 맥스 맥북프로의 성능이 훨씬 뛰어납니다.
디자인
M1 맥북에어는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프로세서만 변경이 됐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M2 맥북에어는 디자인이 변화될것으로 예상합니다. 24인치 아이맥과 같이 다양한 컬러가 들어갈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다양한 컬러가 들어가게 되면 프로라인업과 차별화를 두면서도 맥북에어 고유의 매력도 생기게 되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니LED
아이패드 프로에 들어가는 미니LED가 맥북에도 들어갈 것이라는 루머가 계속 들립니다. 그래서 M2 맥북에어에도 들어가지 않을까 추측하는 분들도 있는데, 미니LED가 들어가진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맥북 프로에도 들어가지 않았고, 미니LED가 들어가면 제품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맥세이프 단자
애플의 맥북이 한동안 C타입 포트만 고집했는데, 최근 맥북 프로에는 다양한 포트가 부활했습니다. 그런데 M2 맥북에어는 C타입 포트만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새로운 맥북 프로에 들어갔던 맥세이프 충전 단자는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M2 맥북에어가 출시된다면 여전히 가성비 좋은 노트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풀체인지된 디자인에 다양한 색상까지 들어간다면 더욱 매력적인 노트북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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