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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품을 생각하면 일단 가격이 비싸단 생각이 듭니다. 아이폰12 프로의 경우 기본모델이 135만원이며,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기본모델이 99만원입니다. 다른 브랜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역시 가격이 비싸지고 있지만, 아직 애플 제품만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가끔 애플이지만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 제품이 있습니다. 제품명 뒤에 SE가 붙는 아이폰SE와 애플워치SE입니다. 아이폰 SE의 경우 비슷한 시기에 나온 아이폰11과 동일한 프로세서가 들어가면서도 저렴한 가격에 출시를 해 많은 분들이 사용했습니다.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에만 가성비 제품이 있는건 아닙니다. 아이패드의 경우 뒤에 SE가 붙진 않지만, 기본 모델의 가성비는 아주 좋습니다. 맥북도 최근에 맥북 에어 M1이 나오면서 가성비 좋은 노트북이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가성비가 더욱 좋은 맥북이 출시될 수 있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일명 맥북 SE가 출시 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맥북 에어 M1의 가격이 999달러인데, 맥북 SE는 699달러로 출시될거란 소식입니다. 가장 저렴한 맥북보다 300달러나 내려간 가격입니다. 

 

 

맥북 에어 M1의 가성비가 좋다고 해도 그건 맥OS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윈도우를 쓰는 분들은 더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노트북이 많습니다. 그리고 익숙한 윈도우가 편리하지, 익숙하지 않은 맥OS는 불편합니다. 윈도우 사용자가 맥북을 사용하기 위해선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과 익숙하지 않은 OS 두가지 벽이 있습니다. 그런데 두가지 벽 중에 한가지가 낮춰진다면, 사용자의 생각이 달라질 수 있으며, 애플이 이점을 노리고 맥북 SE를 출시할 수 있습니다. 

 

 

 

맥북 SE가 출시된다면, M1 칩셋이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M1은 애플에서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 성능이 좋으면서 저렴한 가격에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M1 칩셋이 있어야 가성비 맥북이 완성되는거 같습니다. 맥북 에어는 13인치 디스플레이가 들어가는데, 맥북 SE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12인치로 출시할 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맥북 SE가 정말 출시 된다면, 생각보다 많은 사용자가 윈도우에서 맥OS로 넘어올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애플 생태계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되어 애플의 수익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맥북 SE가 루머로만 남지 않고 실재로 출시될 확률이 높다고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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